■ 진행 : 김정아 앵커 <br />■ 출연 : 이종훈 정치평론가,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나이트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기국회 시작하자마자 어쨌든 여야는 곳곳에서 대치를 하고 있는 상황이고요. 국회에서 화제의 장면이 있어서 마지막으로 다뤄보겠습니다.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의 설전이 또 화제가 됐습니다. 어제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수진 의원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경찰이 수사 중인 제2의 N번방 관련 질의를 하는 과정에서 설전이 벌어졌는데요. <br /> <br />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. 보고 오시죠. 아이고, 정말. 답답해하는 이수진 의원 목소리 마지막으로 듣고 오셨는데요. 검찰의 있다는 AI시스템 생소하신 분들 많으실 텐데 이거 어떤 방식으로 작동되는 겁니까? <br /> <br />[최진봉] <br />어떤 거냐 하면 검찰이 AI 시스템을 만든 것은 만약에 피해자가, 그러니까 N번상 사건처럼 본인이 성적인 착취를 당하는 그런 피해를 당했을 경우에 신고를 하게 되잖아요. 그럼 검찰이 AI로 순식간해서 분석해서 그 영상이 만들어지는 요소들을 쭉 분석합니다. 그걸 인터넷상에 싹 돌리면 비슷한 형태의 영상들이 걸러지게 되는 거예요. <br /> <br /> <br />일단 신고해야 하는데 이 신고가 검찰이 아니라 경찰에 갔다는 거잖아요. <br /> <br />[최진봉] <br />그러니까 지금 이수진 의원의 발언은 이 내용을 잘 이해를 못한 상태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여져요. 제 개인적인 판단입니다, 물론. 왜냐하면 이게 일단 신고하고 본인이 피해 영상을 제출했을 때 그때 AI가 작동하는 거예요. 이수진 의원의 말을 들어보면 신고하면 바로 작동이 되는 것처럼 얘기가 되니까 이건 약간 오해가 있을 수 있는 부분이에요. <br /> <br />그래서 저는 이수진 의원이 이걸 제대로 잘 이해하고 질문했는지 하는 부분에 약간 의문이 있고요. 그래서 그렇게 되면 이게 자동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통보가 됩니다. 그래서 그 영상들이 다 자동 삭제가 되게 돼 있어요. 그걸 AI시스템으로 만들어놓은 거예요. 그러니까 이거는 검찰이나 경찰에 신고를 하면, 지금 이 경우는 경찰에 신고를 했으니까 경찰이 신고를 받아서 피해자에게 얘기를 듣고 신고를 접수한 다음에 그 영상을 검찰에 넘겨서 검찰이 AI 관련된 시스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90623044122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